Yoga(요가, 瑜伽) :合一(합일)

Yoga(요가, 瑜伽) :合一(합일)

 

요가란 여러 의미가 있으며, 고대 인도로부터 전해지는 종교적, 영성적 행법. 수행법을 통해 육체와 감각기관을 제어함으로써 인간의 궁극적 목적인 ‘윤회에서의 탈각’을 위한 수행법. 오랜 세월을 거쳐 목적별 여러가지 형태로 변화해 왔음(명상, 행법, 엑서사이즈…,)

 

절대적 존재와 하나가 되는 것(요가=합일)이 궁극적 목적. 宗敎(종교)란, 가장 높은 가르침이라는 의미이며, 서양에서는 Religion: re(다시)-ligare(연결하다) 라는 의미로 최고神(신)과 ‘나’ 가 合一한다는 Yoga와 동일한 의미.

<베단타에서 중요시하는 Yoga의 종류 및 수행 방법 및 기타 요가>

 

- Jnana(즈냐나) 요가: 知識(지식)을 통한

 

聖典(성전)과 推論(추론)과 智(지혜)로 행하는 수행. 聖典을 공부하고 이를 통해 기존의 개념과 관념을, 본래의 것으로 되돌리는 작업, 그리고 심신에 배어있는 잘못된 가치관과 습관을 일소하고, 推論과 智를 사용하여 우리 삶의 여러 장면에서 Atman(진아)를 아는 것. 나아가 梵我一如(범아일여)를 이루는 것.

 

聖典을 읽으며, 이치를 깨달았을 때(혹은 진리를 들었을 때) 오는 황홀한 기쁨을 法悅(법열, 엑스터시lollollol)이라고 함. 문학소녀, 소년이었다면 해당. 너무 많은 聖典은 필요없으며, 다 보았으면 책을 던져버려라고 바가반 라마나는 알려주고 있습니다.(진아탐구로 이행 하라는 의미)

 

샹카라는 최고의 수행법은 Jnana 요가 라고 하였으며, 이는 神들을 보거나, 특이한 영적 체험을 주로하는 것이 아님.(그리고 책을 펼치면 바로 기절하는 사람은 어렵습니다)

- Bhakti(박티) 요가: 信愛(신애)

 

‘바가밧드 기타’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요가. 기독교의 信仰(신앙)과 동일한 의미. 人格神(인격신)을 信愛하는 것. 信愛란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 그리고 ‘나’를 완전히 맡기는 것. 

박티 요가로 유명한 사람은 Ramakrishna(라마 크리슈나). 

 

(베다시대의)祭(제), 만트라, 칭명, 찬가…108배, 공양…

 

神(들)을 보거나 신비체험을 하는 경우가 있음. 그러나 그것이 궁극적 완성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무언가가 보여야만 믿을 수 있다면…믿게 하기 위해 보이도록 하는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무언가가 보이든 안보이든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책을 펼치면 졸도하는 사람이라도 상관없음) 

 

- Karma(카르마) 요가: 행위를 통한 수행

 

보란티어(봉사) 활동을 하는 것. 이타심을 가지고 남을 도와주는 활동.

어떠한 댓가도 바라지 않고 자신을 돌보는 것 처럼 타인을 배려하는 것.

목사가 노숙자들을 위한 밥집을 운영하면서 힘든 사람들에게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일 등, 그 외 물질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 버려진 동물들을 돌보아 주는 일 등,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봉사활동 등, 이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치트키’를 가지고 이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배고픈 사람들, 며칠씩 먹이를 먹지 못한 동물들의 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것을 보며, 자신이 먹는 것처럼 기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의 본질은 하나라는 것을 체현하는 요가.(따라서 성전은 필요가 없음, 휙~) 

 

참고로) 특히 탐구자(구도자, 승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최상의 공덕, 공양이라고 합니다. 託鉢(탁발,pindapata)은 걸식이라고 하며, 붓다도 매일 託鉢行을 하였습니다. 라마나 아쉬람에서는 매일 아침에 걸인들과 사두(구도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힌두교 및 여러 종교, 동남아지역의 소승불교가 그러하며, 한국에서는 託鉢이라는 개념(사람들에게 공덕을 쌓게 하는)이 자리잡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유교사회, 대승불교, 기독교…영향) 걸식하는 자는 ‘빌어먹을 *’ 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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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 쿤다리니, 탄트라요가, 엑서사이즈(gym)

 

건강, 미용 측면으로 엑서사이즈 형태로 상업화가 되어 있습니다만...
여러 종류와 파가 있습니다.

깊이 들어가고 싶다면, 잘 번역된 요가수트라(Yoga Sutra of Patanjali)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의미가 압축된 경전이라서 아주 어렵습니다.

 

쿤다리니, 탄트라. 둘다 완성으로 가는 수행법은 맞습니다만...

특히 탄트라요가는 예전 어떤 교주에 의해 악용된 사례로 지하철 사린 가스 사건이 있었습니다. 

性요가인 탄트라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合一을 이루는 수행법입니다만, 성생활의 원활함과 그 행위만을 강조하는 인상이 있습니다.

쿤다리니는 수행중 과욕하면 주화입마의 우려가 있습니다.

 

위 두 요가를 행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스승을 만나야 합니다. 지금 '칼리 유가'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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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Yoga 수행법이든 잘못된 길로 가게 되면 '비정상적인 타임라인' 으로 날아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상승의 때...그런 시기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