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2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2018)』

 

간략소개

 

Mary는 Jesus의 12제자중 유일한 여성이며, 세상이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측면이 많은 제자. (Jesus의 어머니와 구별하기 위해 막달라(지명)의 마리아라고 합니다) 

 

Mary는 7악령(기만, 욕망, 음란, 분노, 질투, 폭식, 태만)에 빙의되어 있었는데, Jesus가 가리야라의 막달라 마을에 머물때, Jesus가 Mary에 붙은 악령들을 쫓아내었다고 합니다.(복음서상) 

Mary가 창부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러한 기록은 없으며, 남성 중심사회가 만들어낸 왜곡으로 보입니다.

 

Jesus의 가르침을, 당시 남성 제자들은 머리(논리, 필터)로 받아들인데 비해, Mary는 보다 순수하게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녀는 영성면에서 보다 진보했었던 모양입니다.

 

이후 유다의 밀고로 Jesus가 체포되자, 베드로와 제자들이 도망간것에 반해, Mary는 Jesus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켰다고 합니다. 그녀는 Jesus의 부활의 모습을 최초로 목격한 제자이기도 합니다.(Jesus가 Mary에게 모습을 나타냄, 왜 일까요?). 부활한 Jesus를 최초로 목격한 Mary를 남성 제자들은 심하게 질투하였습니다.(영화상에도)

조금 더 보태면, 외전인 막달라마리아 복음서, 토마스의 복음서 등은 성서에서 제외되었으며, 사도행전(Jesus사후 제자들의 행적을 기록)에도 Mary에 관한 내용은 빠져있습니다. 

 

Jesus 부활이후 최초의 오순절때, Jesus의 예언대로 성령이 내려와 12제자 한사람 한사람에 강림하였고, 그때 12제자들은 모두 다시 태어났으며, 제자들은 배우지도 않은 여러나라의 언어로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였고, 그날 3000여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사도행전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후 요한을 제외한 모든 사도들은 박해속에서 선교활동중 각지에서 순교를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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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 Mary가 가리야라 호수에 잠수하는 씬이 나옵니다. 

Mary가 호수 안으로 깊이 잠수해 들어가 수중에서 고요히 평화롭게 머무르는 이 장면은 압권입니다. 이 내면으로 향해 들어가는 것은, 요가나 수행법, 만트라, 칭명 등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것이 되기 시작한 사람들이 가능하다고 하나, 이미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잘 안된다고 한강 다리로 달려가면 안됩니다. ㅎㅎ

 

바가반 라마나의 대화에서도 언급(진주캐는 자의 잠수)이 되어 있으며,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神의 자기로 녹아들어가라는 것과도 일치하고 있습니다. 

많은 일원론자들은 (형태는 다르나)이 방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상념이나 트라우마 등이 올라와서 No Thinking(무념)에 방해를 하기도 하지만, 그럴때 ‘이 상념은 누구로부터 일어났는가?’ 라고 자문한 다음에, ‘나’ 라고 인지가 되었다면, 바로 그 순간, 그 자리에서 ‘나는 누구인가?’ 라고 자문하고, 그리고 ’이 나는 어디서 나왔는가?‘ 라고 (하트를 향해)찾아보면 상념과 ‘나’ 는 사라지고 고요한 상태로 眞我(진아)안에 머무를 수 있다고 바가반 라마나는 반복해서 수행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철저히 혼자서 보시고, Jesus와 Mary의 대화를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장면에 Mary외에 다른 사람들 여럿이 물속에 보입니다만, 眞我안에서 하나임을 보여주고 있군요.

내이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https://serieson.naver.com/movie/detail.nhn?viewSeq=241020&isWebtoonAgreePopUp=true

 

 

 

 

끝.